집에서 천안까지 1시간 걸리지 않은 거리에 살고 있는데, 호두과자가 너무 먹고 싶어 천안까지 갔습니다. 천안 호두과자는 유명하고 가게도 많은데,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에 방문해 호두과자 산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외관 및 주차
천안 호두과자는 검색하면 가게도 엄청 많고, 모두 원조라고 적혀 있어 호두과자 살 때, 혼란이 많이 옵니다.
그중에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를 선택했는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원조할머니학화호두과자 구성동본점이었습니다. 같은 학화호두과자도 여러 지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도로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에 할머니 사진이 크게 붙여져 있는 가게가 전통이 느껴졌습니다.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90
천안 호두과자 실내 및 가격
천안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실내로 들어서면 관광지의 기념품 판매하는 곳과 비슷한 느낌에 호두과자 제조과정도 볼 수가 있고, 안에는 분주하게 호두과자를 포장하고 계시더라고요.
택배로 판매도 한다고 하니 양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가격은 15개 들이 소자 5천 원부터 시작해서 특대 사이즈는 2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중 사이즈 30개만 한 개 구매했는데, 구매할 때 맛보기 호두과자를 몇 개 주시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중 사이즈 한 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맛 후기
호두과자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일단 요즘에 유행 중인 앙버터 호두과자는 너무 달아서 손에 잘 가지 않았고, 집 근처 호두과자는 호두과자 안에 들어간 앙금이 백색앙금에 호두과자도 별로 씹히지 않아 별로였습니다.
천안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는 제가 좋아하는 검은색 팥에 먹을 때 호두도 잘 씹혀서 먹기 좋았어요.
일반 호두과자는 식었을 때 맛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포장해간 호두과자를 식었을 때 먹어도 맛이 괜찮지만,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면 처음 만들었을 때 따끈따끈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조금 오래 돌려주면 바삭바삭한 맛까지 나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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