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IC 맛집 신갈 오거리 근처 밀양돼지국밥으로 해장

신갈 오거리에서 수원방향으로 가다 보면 신갈IC 진입 전 밀양돼지국밥에서 해장으로 든든하게 한 끼 먹었던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신갈IC 맛집 밀양돼지국밥 외관 및 주차

예전 고등학교 때부터 버스 타면서 많이 지나다니던 신갈오거리 근처에 밀양돼지국밥집이 있어 수육국밥 먹으러 가봤습니다.

 

몇 년 전 처음 가봤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다시 찾은 식당은 여전히 꽉 차 있는 주차장이 아직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구나 하고 느끼게 해 주었는데요.

 

제가 느낀 달라진 점은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장이 넓지는 않지만 차키만 보관하면 2중 주차하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13
•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신갈IC 맛집 밀양돼지국밥 실내 및 메뉴구성

밀양돼지국밥 하면은 부산이 본점으로 알고 있는데, 신갈에 위치한 밀양돼지국밥은 앞에 토박이네라는 단어가 붙어 있어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내는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웨이팅 걱정이 없습니다.

대표 메뉴인 밀양돼지국밥부터 선지해장국 그리고 술안주로 괜찮게 먹을 수 있는 화로숯불등갈비와 부추수육까지 있는데 아직 안주 메뉴는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다른 손님들을 보면 등갈비도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메뉴는 돼지국밥을 포함해서 4개 정도 있습니다.

실내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되는데,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들이 꽤 넓게 분포되어 있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도 웨이팅 걱정은 없어 보이고, 제일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 단체 및 회식으로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신갈IC 맛집 밀양돼지국밥 후기

밀양돼지국밥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오며, 뽀얀 국물에 얇게 썰은 고기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돼지국밥의 하얀국물이 부드럽고 단맛이 납니다.

국물은 은 부드러우면서 약간 단맛이 나는 게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고, 같이 들어간 돼지고기들을 새우젓에 찍어먹으면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식당에서는 간장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고, 새우젓은 간을 맞추는데 사용하라고 적어놨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했던 것 같아요.

친절하게 먹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는 밀양돼지국밥 식당

김치나 기타 반찬은 중앙에 있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더 먹을 수 있습니다.

 

해장으로 가끔은 하얀 국물의 국밥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며 나왔는데 다음에는 술안주로 등갈비를 도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