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레버 고장 교체 물내림 버튼 누르는 방식에서 내리는 방식으로 정말 편함

변기레버가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교체를 하지 않을 텐데요. 누르는 방식에서 내리는 방식으로 변기레버 바꾼 후기 남겨볼게요.

 

 

 

변기레버 교체

변기레버 교체를 하게 된 배경에는 고장이 나서가 아니라 한 분의 의견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평소에 변기 물이 쌓여 있는 데를 열어볼 일이 물 색깔을 파랗게 해주는 동그란 볼 같은 거 넣을 때 말고는 열어볼 일이 없는데요.

교체하기 위해서는 연결된 고정핀을 분리하고 변기에 끼워야 합니다.

이번에 고장도 아닌데 굳이 교체를 하게 된 이유는  기존에 있던 버튼을 누를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납득이 가지 않았는데, 정말 나이 드시고 연로하신 분들께서는 변기 누르는데도 힘겹다고 하신 분이 계셨다고 하네요.

 

 

 

변기레버 교체 방법

• 변기 뚜껑을 연다.
• 기존에 장착된 변기레버 탈착 - 돌려서 빼면 레버를 뺄 수 있으며, 연결된 구슬줄은 약간의 힘을 주면 뺄 수 있으나 너무 과도한 힘으로 끈이 끊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
  
  • 이때, 구슬줄의 몇 번째 칸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후 교체할 레버에서도 동일한 위치에 연결
• 교체할 레버에서 맞물려 고정해 줄 핀을 먼저 제거합니다.
• 위아래가 맞도록 변기 구멍에 넣어줍니다.
• 변기 물받이 안쪽으로 고정해 줄 핀을 돌려서 고정시켜 줍니다.
• 구슬줄을 원래 있던 위치에 맞춰 연결시켜 줍니다.

청결 생각만 제외하고는 전혀 어렵지 않았던 교체 과정

태어나서 처음으로 변기레버를 교체해 봤습니다. 교체 후 손을 비누로 얼마나 닦았던지요.. 웬만하면 고무장갑이나 장갑 등을 사용해서 교체 작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의식하고 보니 정말 누르는것보다 내리는게 훨씬 힘이 덜들어가는 기분입니다.

내리는 변기레버로 교체 후 물을 한 번 내려봤더니 의식을 해서인지 훨씬 가볍게 눌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노약자분들이나 여성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곳이라면 내리는 변기레버로 교체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