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바로 누우면 발생할 수 있는 증상

휴일에 밥 먹고 나서 누워서 TV를 보면 정말 편하고 제대로 쉬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데요. 밥 먹고 바로 누우면 건강에는 정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밥 먹고 바로 누우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좋은탄수화물 섭취와 탄수화물 부족현상에 대하여

좋은탄수화물 섭취와 탄수화물 부족현상에 대하여

밥 먹고 누우면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이 있었고, 그로 인해 신체 활동은 줄어서 살도 많이 찌고 비만도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제한이 풀렸지만, 한번 들인 나쁜 습관은 좀처럼 고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비만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인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하게 되는데, 밥 먹고 바로 눕게 되면 탄수화물의 흡수가 증가하고 소화가 늦어져 열량으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감소하여 소비되지 않은 에너지는 결국 지방이 되어 살이 찌게 됩니다.

• 밥 먹고 눕는 습관 -> 탄수화물의 흡수가 늘고 소화가 늦어짐 -> 열량을 소모하는 에너지 감소 -> 살이 찌게 됨.

밥먹고-바로-누우면-발생할-수-있는-증상-비만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발생하는 염증인데요. 아무래도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음식물이 소장까지 이동하는 데는 평균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원활하지 않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고 자거나 하는 습관이 한두 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지속된다면 몸은 계속 부담을 느낄 것이고 역류성 식도염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에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 밥 먹고 눕는 습관 -> 음식물 이동시간 증가 ->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됨. -> 섭취물이 위에서 역류 

 

 

 

뇌기능이 낮아짐

뇌 기능이 낮아지면 기억력과 학습력 감소 그리고,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밥 먹고 바로 눕는 게 직접적으로 뇌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지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는 권태가 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 밥 먹고 눕는 습관 -> 소화 기능 문제 -> 영양공급 불균형 및 산소 공급 저하 -> 멍한 상태 지속 -> 지속적인 피곤함, 노의 활성화 세포가 안 좋아짐 -> 뇌 기능 저하

 

부종

부종은 몸안에 체액이 과하게 쌓여서 몸이 붙는 증상입니다. 야식 먹고 바로 자게 되면 얼굴이 퉁퉁 붓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자기 전에는 적어도 4~5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해야겠습니다. 공복 때 발생하는 배의 꼬르륵 소리는 몸이 노화를 방지하는 신호라고도 하니 공복감이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밥 먹고 눕는 습관 -> 음식물 분해가 원활하지 않음 -> 영양공급 X -> 면역력 저하 -> 영양 성분이 몸 안에 남음 -> 혈액순환에 방해 -> 부종 발생

 

마치며

밥 먹고 바로 눕는 행동은 한번 습관이 들면 바꾸기가 힘듭니다. 자기 전에는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 하지 말고, 식사 후에는 바로 눕기보다는 산책 등으로 몸을 움직이는 활동으로 건강한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밥 먹고 가벼운 산책은 혈당을 낮춰주고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만, 식사 직후의 격한 운동은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밥-먹고-바로-누우면-발생할-수-있는-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