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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세면대 수전 셀프교체 방법 세면대 수도꼭지 교체 후기

by ∴→∵→… 2024. 3. 12.

세면대 수전 즉 세면대 수도꼭지 부분에서 물이 새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수전을 구매해서 직접 교체한 후기와 수전 교체 필요 공구 등 필요한 정보 공유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세면대 수전 셀프교체

어느 날부터인가 세면대 수도꼭지에서 물을 틀면 물이 세기 시작했는데요. 수전 안의 수도꼭지의 패킹이 부식되거나 하면 물이 새어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세면대-수전-셀프교체
틀면 물이 세어나오기 시작한 세면대 수전

전문 업자를 불러서 해도 되겠지만, 비용을 생각하면 아까울 것 같아 세면대 수전 셀프교체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세면대 수전 교체공구 및 준비물

  • 세면대 수전 본품
  • 렌치 또는 플라이어 없다면 뺀치
  • 테플론 테이프

 

세면대 수전 본품

우선 교체할 세면대 수전 본품이 필요한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 세면대에 고정하는 구멍 개수인 홀수인데요. 1홀부터 3홀까지 있으며, 기존 제품이 어떤 홀수의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해야겠습니다.

 

기존 제품홀수는 세면대 바닥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2홀짜리 수전이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 상품이 있어 빠르게 구매해 물이 새어 나오기 시작한 다음날 바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위 링크는 2홀짜리 수전이며, 아래 링크는 3홀짜리 수전입니다.

 

 

체결 나사 푸는 공구

우선 기존의 연결된 수도관을 해체할 때, 푸는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느슨하게 되어 있다면 손힘으로 가능하겠지만, 대부분이 강하게 체결되어 있어 공구가 필요합니다.

세면대-수전-교체공구
고정된 너트를 잡고 돌릴 수 있는 공구가 필요합니다.

너비 조절가능한 렌치 또는 플라이어 두 공구가 없다면 어느 정도 크기가 큰 뺀치로도 꽉 쥐어서 분리는 가능합니다.

 

 

테플론 테이프

물이 세어 나오는 부분이 수전 쪽이 아닌 수도관과 연결된 덮개 부분이라면 풀어서 테플론 테이프로 감는 것만으로도 물세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면대-수전-교체공구-테플론-테이프
수전이 아닌 체결된 너트쪽에서 물이 샌다면 테플론 테이프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닌 수전에서 새어 나온다면 수전 교체만으로 가능하지만, 좀 더 꼼꼼히 하고 싶다면, 테플론 테이프를 장만해 수도관과 체결되는 부분에 테이프를 감은 다음 체결해 주시면 됩니다.

 

 

 

세면대 수도꼭지 교체

이제 준비물까지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으로 교체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세면대 수도꼭지 수전 교체 작업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1. 물 공급 차단
  2. 기존 수전 분리
  3. 새 수전 설치
  4. 물 공급 재개

 

수전 물공급 차단

수전 교체를 위해서는 물 공급을 차단해야 하는데, 대부분 세면대 밑에 수도관이 연결된 부분을 보면 물공급 밸브가 있는데, 이 부분을 차단해 줍니다.

 

 

기존 수전 분리

이제 기존 수전을 분리해야 하는데, 세면대 밑에 물공급되는 수도관을 따라가 보면 수전에 연결된 너트가 보이게 되는데요. 이 부분을 첼라 또는 플라이어를 이용해 분리해 줍니다.

수전-분리-방법-빼는법
체결된 너트 두 단계를 거치면 수전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하면 수전을 고정하는 고정너트가 보이는데, 이 부분도 분리해 주면 세면대에 장착된 수전을 뺄 수 있습니다.

 

세면대 수전 교체

이제 새로 구매한 수전을 장착해주어야 하는데요. 기존 수전 분리할 때와 역순으로 진행하면 되는데요.

  1. 받침패드 깔고 수전 장착
  2. 세면대 하단에 수전 고정 너트 조여서 고정
  3. 수전 홀과 수도관 연결 - 필요시 테플론 테이프 작업
  4. 물공급 재개
  5. 정상 작동 확인

세면대-수전-교체
받침패드를 깔고 새 수전을 끼워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역순 작업

세면대 수전 교체 후기

처음 해보는 세면대 수전 교체 막상 해보니 별거 없기는 했는데, 세면대 밑에서 수도관 너트 푸는 게 조금 하기 싫은 것만 제외하면 수전 본체 값만 가지고 교체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수전 교체 작업 난이도가 높지도 않고 힘들지 않으니 비싼 돈으로 업체에 맡기기보다는 직접 교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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