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냄새 제거 압력밥솥 밥통 내솥 고무패킹 교체 후 밥맛 변화

쿠쿠압력밥솥 언제부턴가 전기압력밥솥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해 밥솥냄새 제거를 위해 이것저것 해보고 압력밥솥 밥통 즉 내솥 및 고무패킹 구매 후 변화된 밥맛 후기 남겨볼게요.

 

 

 

밥솥냄새 제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밥솥은 쿠쿠 압력밥솥 CRP-P067FD 제품입니다. 사용한 지는 7년 정도 된 모델인데요. 오래 사용하다 보니 밥을 하고 나서 보온 상태로 놨을 때 24시간 정도만 되어도 밥이 변색되고 냄새가 좀 나기 시작했는데요.

 

밥솥냄새 제거를 위해 우선은 식초 담근 물을 밥솥에 어느 정도 불려놓고 세척도 하고 했었는데 냄새 제거는 쉽지 않았어요.

 

우선 전기밥솥 보온 모드로 밥을 보관하는 시간은 12시간 이내로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밥을 해놓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습관을 들이지 않아서 그런지 매번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밥솥에서 한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이를 세척 등의 방법으로 영구적으로 없애기는 쉽지 않고, 밥통 즉 내솥 및 고무패킹 등을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압력밥솥 밥통 고무패킹 교체

쿠팡에서 보면 압력밥솥 모델명 과 함께 내솥이라고 검색하시면 해당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압력밥솥 밥통 교체는 총 3가지 부품이 있는데요. 내솥이라고 불리는 밥통 그리고, 고무 패킹 2가지입니다.

신품 고무패킹과 기존 고무패킹 비교

고무 패킹이 오래되거나 오염되었을 때도 밥맛이 변하거나 밥통 냄새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교체해 주실 때 같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쿠쿠 압력밥솥 CRP-P067FD 내솥 + 내부 고무패킹 모델은 7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외부 커버 고무패킹까지 8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 있네요.. 압력밥솥 밥통 교체 생각하시면 내솥, 고무패킹 2종 모두 같이 파는 곳에서 구매하시는 게 이번에 보니 내솥, 고무패킹 2개 모두 한 번에 교체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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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 내솥 교체는 기존거를 바꿔서 사용하면 되고, 고무패킹의 경우에는 조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압력밥솥은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쿠쿠 압력밥솥 CRP-P067FD의 경우 커버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 내부 커버(큰 부분) 한번 바깥쪽 커버 한번 이렇게 교체를 해야 합니다.

 

 

압력밥솥 내부 커버 고무패킹 교체

기존 고무 패킹을 빼고 다시 장착할 때, 직사각형의 무늬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장착해야 되고, 거기에 스테인리스 커버가 들어가도록 끼워주셔야 합니다. 

고무패킹 제대로 장착해야 밥이 설익거나 하지 않아요.

헐겁게 끼우지 않고, 고무패킹이 안쪽까지 들어가게 넣어야 하며, 끼우는 순서 또한 정해져 있는데, 각 부분에 보면 0자 마크가 보이는데 아래의 순서로 꾹꾹 눌러 끼워주시면 됩니다.

순서에 맞게 꾹꾹 눌러 장착해줍니다.

 

 

압력밥솥 외부 커버 고무패킹 교체

압력밥솥 외부 커버의 경우에는 고무패킹은 외부 커버 테두리에 감아주시면 되는데, 고무 꼭지의 경우에는 눌러서 고정시키면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밥 하다가 빠질 수 있어요.

뒤로 넣어 잡아 빼는 방식으로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외부 커버는  바깥쪽 면(내부커버와 닿는 면에서 앞면으로 끼워 잡아 빼는 방식으로 해주셔야 밥 하다가 빠지지 않아요.

 

 

압력밥솥 내솥 교체 확인

우선 전체적으로 고무패킹까지 교체가 완료하셨다면, 고무패킹이 정확히 체결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무패킹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밥이 설익거나 제대로 된 밥맛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우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내솥에 물을 넣고, 세척모드로 한번 돌려 주셔야 되는데요.

 

밥솥을 한번 세척하면서 증기가 배출될 때 확인해주시면 되는데, 증기 배출구 이외의 밥솥 뚜껑 가장자리 부분에서 증기가 새어 나온다면 고무패킹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은 상태이니 다시 점검해주셔야 합니다.

 

 

압력밥솥 밥통 교체 후기

밥맛의 변화는 극적으로 변한거나 그러지는 않는 것 같아요. 우선 제일 다른 변화는 기존에 12시간만 지나면 밥이 누렇게 변하고 못 먹을 정도가 되었는데, 이제는 하루가 지나도 밥맛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게 보온이 유지되고 있었어요.

 

그래도 보온은 12시간 이내로 하는 것을 권장하니 밥을 짓고 나서 소분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압력밥솥 내솥 밥통 관리 방법

밥솥 냄새 원인을 애시당초 만들지 않으려면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될 것 같아요. 이번에 알게 된 압력밥솥 밥통 세척 및 관리 방법 정리해 볼게요.

• 쌀 씻을 때는 밥통에서 하지 않기 - 쌀을 씻으면서 내솥에 미세한 스크레치가 생겨 코팅이 벗겨질 수 있음
• 보온은 12시간 이내로만 보관
• 정기적인 고무패킹 세척 - 꼼꼼함에 따라 저는 몇 개월에 한 번씩 할 듯.

 

이외에도 증기가 나오는 부분(스팀캡)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정기적으로 세척 관리해야 될 것 같고, 그리고 밥솥 뒤쪽의 물밭이 통도 같이 세척해 주시면 압력밥솥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밥맛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