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범퍼는 차량 운행시 가장 많이 손상되는 부품 중 하나일텐데요. 범퍼 보험처리 수리 기준이 되는 경미한 손상 유형 과 복원 수리와 교체 수리의 기준에 대해 알아볼게요.
자동차 범퍼 보험처리
자동차 부품 중 가장 쉽게 손상이 나는게 범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다른 자동차와의 사고가 아니어도, 주차할 때나 단독으로도 손상이 입기 쉬운 부품이 범퍼입니다.
자동차 사고 발생 시 범퍼의 손상의 정도에 상관없이 무조건 범퍼 부품 자체를 교체해서 수리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곧 전국민의 자동차 보험료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는 범퍼 수리의 보험처리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수리하게끔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범퍼 수리 기준
자동차 범퍼 수리 기준은 아래와 같이 총 4가지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복원 수리를 할지 교체 수리를 할 지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경미한 손상
- 경미한 손상 제1유형 - 범퍼의 투명 코팅막만 벗겨진 손상
- 경미한 손상 제2유형 - 투명 코팅막과 도장막이 모두 벗겨진 손상
- 경미한 손상 제3유형 - 긁힘, 찍힘 등으로 도장막과 함께 범퍼 소재의 일부가 손상(뚫리는 것은 해당 안됨.)
- 기타 손상 - 범퍼에 찢어지거나, 함몰, 구멍 등이 생긴 손상
위에서 경미한 손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범퍼 부품 교체 없이, 복원 수리로 진행을 하며, 기타 손상의 경우에는 부품 교체가 가능한 범위에 속한다고 합니다.
부품 교체에 해당해도 차주가 복원 수리를 원한다면 복원 수리로 진행할 수 있지만, 복원 수리에 해당하는데 교체 수리를 요청할 경우에는 교체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경미한 손상의 경우에도 수리 비용이 교체 비용보다 높은 경우에는 교환 작업을 검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접촉 사고 등은 보험사 수리보다는 미수선 처리 하여 현금을 받는게 더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미수선 처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대물 수리비 현금으로 받는 미수선 처리 알아보기
더 자세한 정보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확인들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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